‘월간 구현모’로 매월 앨범을 발표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구현모(David Koo)가 이번에는 프로듀서로 돌아왔다. 독립투사 시인 윤동주의 ‘서시’로 만든 앨범이 광복절인 8월 15일 발매된다.
‘서시’의 작곡 및 프로듀서로 구현모가, 보컬로 서하얀이 함께 했다. 서하얀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전수자다. 구현모는 “곡 사이사이에 숨어 있는 국악적인 선율을 잘 살려줄 보컬로 서하얀만한 적임자가 없다고 생각해서 제안을 했고 흔쾌히 함께 해주셨다”고 밝혔다.
또한 “매년 돌아오는 광복절이지만 이런 곡들의 발표를 통해서 아픔의 역사를 잊지 않고 우리의 자유를 위해 싸워주신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서하얀의 ‘서시’를 들으며 의미 있는 광복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현모는 MBC 경연프로그램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기타리스트 김태원으로부터 ‘제2의 이문세’라는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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