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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상 ˝꽃님들, 카이 형 너무 감사해요˝:THE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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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상 "꽃님들, 카이 형 너무 감사해요"

"트레이스유, 내 인생에 잊지 못할 작품"

조경이 | 기사입력 2023/11/22 [13:01]

변희상 "꽃님들, 카이 형 너무 감사해요"

"트레이스유, 내 인생에 잊지 못할 작품"

조경이 | 입력 : 2023/11/22 [13:01]

  

 

  

 

2013년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로 데뷔해 드라큘라’ ‘유린타운’ ‘레베카’ ‘첫사랑’ ‘파가니니’ ‘일라이’ ‘트레이스유’ ‘사칠’ ‘드라이 플라워등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 올리고 있는 배우 변희상. 그는 185cm의 훤칠한 키에 잘생긴 이목구비,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스타다.

 

올해로 10년차 배우가 된 그에게 가장 의미있는 작품은 무엇일까. 그는 “‘트레이스유는 저에게 여러 가지 의미로 애착이 큰 작품이라며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났고, 무대 위에 제 모습을 좋아해주시는 팬분들도 이때 많이 생긴 것 같다. 뮤지컬배우로서 앞으로도 파이팅 있게 나아갈 수 있게 해준 작품이 된 듯 하다고 고백했다.

 

2013년 초연 이후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트레이스유는 작은 록클럽 드바이를 배경으로, 메인 보컬인 본하와 클럽을 운영하며 드바이를 지키는 기타리스트이자 전 보컬인 우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는 트레이스유 10주년 캐스팅 제안이 처음 왔을 때부터 오디션 과정 내내 걱정은 내가 해낼 수 있을까였다“2인극도 처음이었고 록 장르도 처음이었다. 핸드마이크도 쓰고 해야 하는데 그것에 대한 압박감이 컸다. 해낼 수 있을까. 그럴 때마다 박정아 작곡가님과 김달중 연출님이 많이 믿어주셨다. ‘할 수 있으니까 뽑았어요라고 해주셨는데 많이 힘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첫 연습을 잊을 수가 없다한 곡을 완창하지 못했다. 장르도 그렇고 여러 가지 부담이 컸다. 풀이 죽어 있었는데 음악감독님이 저를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셨다. 연출님도 너 자체로 구본하야’ ‘너 호흡이 있어, 널 믿어라고 해주셨다. 장지후 배우도 연습 때 어떤 것을 해도 다 받아주시고 저를 많이 배려해주셨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변희상 팬들의 애칭은 꽃들이라고. 그는 꽃님들이 에너지가 굉장히 선하고 밝다항상 진심으로 응원을 해주신다. 요즘 손편지 받아볼 일이 없는데 손편지를 하나하나 써주신다. 편지 안에서 저는 항상 슈퍼맨이 되어 있고 최고가 되어 있다. 마지막에는 힘내라고 좋은 글귀를 써주신다. 제 연기와 노래, 무대 위의 모습만 보고 이렇게 가족같이, 그 이상으로 응원해주시고 격려해 주신다는 게 정말 감동이고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또한 데뷔 때부터 한결같이 응원해주는 뮤지컬배우 카이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그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극단 사계에서 3년간 활동한 바 있다. 그 시작점이 바로 카이였다고.

 

 

 

 

 

 

그는 제가 데뷔할 때 형을 처음 만났는데 두 도시 이야기에서부터 연달아 세 작품을 같이 했다나는 정말 아무것도 없는 왜 이렇게 잘 해주실까 할 정도로 항상 챙겨주셨다. 일본에 큰 극단이 있는데 한번 지원해보라고도 권해주셨다. 일본 가는 비행기값도 주시고, 가서 잘 생활 하라고 용돈도 챙겨주셨다. 너무너무 저에게는 좋은 형이고, 감사한 선배님이다. 제가 한 살 한 살 나이가 먹을수록 형이 응원해주시는 기대에 제가 충족시켜드려야 하지는 않을까 하는 책임감도 들었다. 형이 응원해주시는 것 이상으로 좋은 모습으로 좋은 결과로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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